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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급디자이너는 탈색이무서워요
    모발과학 2023. 8. 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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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수아쌤입니다
    오늘은 많은 미용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자
    때로는 제일 큰 즐거움이 되는 ’탈색‘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탈색을 좋아합니다
    탈색을 하는 과정도 너무 재밌구요
    탈색만이 가지는 그 투명함과 색상의 선명함도 좋아요

    머릿결을 상하지 않게 탈색과 염색을 하고싶고
    또 손상이 전혀없는 탈색이라는건 아직까지는
    존재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발에 대해 심도있는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탈색, 무섭지않게 할수있어요
    오늘은 탈색의 원리와 또 과정들에 대해서 조금 깊게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탈색의원리
    알칼리와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모포피를 열고 피질내로 들어간 과산화수소에의해
    멜라닌 색소에 산소를 공급하여 산화함으로
    옥시멜라닌화 함으로 무색의 상태로 만드는 상태를 말합니다
    말 그대로 모발이 원래 가진 색상을 파괴하는 과정입니다
    음 멜라닌 색소만 파괴하는건 아니구요
    발색된 모발내 염모제도 제거합니다
    산소의 산화력이 높을수록 표백의 효과도 올라갑니다

    윗 글만보면.원리 그대로만 이루어진다면 손상도가 그렇게까지 큰 시술인지 잘 모를수도 있는데요
    탈색는 모든 화학적 시술중에 가장 빠른시간내에
    가장 많은 손상을 일으킬수있는 시술입니다.
    바로 ‘산소’를 이용한 시술이기 때문인데요
    산소는 지구상에 꼭 필요한 존재이자
    모든것을 살게하고 또 모든것을 죽이기도(?)하는 존재라고 해야하나..아 시간을 빠르게 보내게 한다고 해야하나
    그러니까
    물질의 개념에서
    가령 고기를 실온에 그대로 보관하면 고기가 부패되잖아요?이것도 산화 이구요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우리는 진공포장을 이용하기도 하죠 공기를 쫙 빼버려 산소와 직접 접촉을 못하게 하는겁니다.
    산화 되지 않게 하기위함이에요

    자 모발은 4차결합,가교결합까지 가진 완벽한 결합이기 때문에 쉽게 상하지 않아요
    음 좀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여러분 돌아가신 망자의 시신을 땅에 뭍었다가
    이장을 위해 관을 다시 꺼내면
    백골이 들어나 모든것이 자연으로 돌아가더라도
    남아있는게 머리카락입니다.

    물론 모발도 물질이기때문에 산화는 합니다만
    쉽게 산화하지 않는다는것을 설명하기위해
    다소 극단적인 예를 들어버렸네요
    산화가 힘든 물질들의 예를 들자면
    플라스틱,석유,모발,정제수,오일 등등 딱봐도
    썩는데 오래걸리거나 썩지 않는 물질들 입니다.

    흠흠 오늘따라너무 딴소리가 많은..

    탈색은 이런 산소의 특성을 이용해서 빨리~~산화되게 해주는걸 이용하는거죠

    블랙빼기,탈염 이런 종류도 다 탈색의 범주로 생각하셔야합니다 산소 포화도의 차이가 있을뿐..

    탈색 시술은 한번 산화 발색했던 모발이나
    헤어매니큐어시술 혹은 헤나염색 오징어 먹물
    등의 이전 시술이력에 의해 시술이 힘들어지기도 하는데요
    여러가지 시술등에 탈색이 안되는 경우를 몇가지 예를 들어 설명을 좀 해드릴게요
    .
    헤나,오징어먹물,버블염색
    이 셋중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게 버블 셀프염모제..

    탈색으로 빼기 힘든 염모제가 바로
    광물성 물질을 이용한 염모제 입니다
    기존 산화영구염색 모발은 남아있는 색소의 분자만 없애면 그만인데
    광물성물질을 이용한 염색은
    모발내 황원소에 반응해 이온결합을 무시하고
    금속성의 피막이 형성 되면서 발색하는 경우이기때문에
    유기화학 반응으로 없애기 힘든 모발의 외형을 가진
    합성물질과도 같은 상황이 되기때문에
    펌도 안나오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최근 이런 금속성의 이온을 이용한 복구펌제가
    있기도 하더라구요
    금속성분은 딱히 말 안해도 빠른시간내 환원 시킬수있는 물질이 없으므로 헤어디자이너로써는 정말 기피대상..
    (같은 약을 계속쓰면모를까)

    헤나는 천연계열의 식물성 물질 을 이용한 염색입니다
    저는 헤나도 광물성으로 분류 하긴 합니다
    산화와 멜라닌의 파괴를 이용하는것이아닌
    표피와 피질 상층부에 흡착하여 이루어지는 발색이라
    광물성물질이 모발 내부에 꽉 차올라 시술직후
    모발이 두꺼워진다던지 할수있으나
    불용성의 물질이 모발내에 가득 차버리면..
    색소 입자 자체를 탈색 한번으로는 파괴 하기 힘들고
    하더라도 모발내 결합간의 거리에 꽉차있던 헤나의  부재로 인해 뒤틀림이 발생하여 모발이 순식간에 우스스 녹아내려버리는 현상이 생길수있어요
    매니큐어도 다공성 모발에는 유사한 결과가 일어납니다
    모발에 남아있는잔류 물질이 이와같이
    분자량이 큰데다가 불용성 물질인경우,또 모발 내에
    존재하는 그 어떤 물질과도 일치성이 없는경우는
    다음 시술에서 큰 영향이 갈수밖에 없겠지요
    (결합간에 끼어서 없어지지않음)

    이하 버블 셀프 염색,헤나,오징어먹물 이런 계열들이
    다 같은 카테고리에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런 계열의 염색이 수회 반복될수록
    펌은 할려면 뽀글뽀글
    금속성(버블)은 일반콜드펌 못함
    탈색은 몇개월을 잡고 천천히 레벨을 올리는 방법이 그나마 제일 안전합니다

    컬러를 맑고 예쁘게 빼주려면
    모발의 컨디션이 어떻든 간에
    산소가 다른 분자들을 먼저 산화 시키지 않으면서
    멜라닌과 기타 다른 색소들을 먼저 산화시킬수 있도록
    유도 해주어야합니다
    그냥 보통의 클리닉시술과 병행해서 탈색을 진행하면
    부족한거 미용인은 다들 아시지요?
    요즘 인스타 보면 수많은 탈색 장인분들이
    꿀팁을 많이 알려주시더라구요

    지금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꿀팁대방출은 다음 포스트로 이어서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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